조계춘

교수

2002년 6월 창설된 지반시스템 연구실은 전통적인 지반공학의 개념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이론과 기법을 접목하여 지반공학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함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이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근본적인 이론연구와 체계적인 실험연구를 병행함으로써, 테르자기 이론을 보완하는 마이크로스케일에서의 거동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반시스템 연구실에서는 메조-메크로스케일에서 지반의 공학적 거동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근본이 되는 마이크로스케일의 관점에서 토사지반, 암반 등 다양한 대상지반의 거동 메카니즘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탄성파-전자기파 기반의 최신 물리탐사이론 및 기법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기초 물리학이론에 바탕을 둔 해석 모델들을 제시하고 실내 실험을 통해 증명함으로써 4D 토모그래피기법이나 터널전방예측기법 같은 다양한 응용기술들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터널을 중심으로 한 각종 대형·대단면 지하공간 창출을 위한 경제적이고 안전한 시공 요소기술 개발을 목표로 사전보강 필요성 평가기법 및 사전보강기술의 개발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들의 수행을 위해 각종 기기 및 센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자장비 및 시험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국공립기관 및 국내 주요 건설업체들과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학력
∙ 고려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학사 (1994)
∙ 고려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석사 (1996)
∙ Georgia Tech 토목환경공학과 박사 (2001)
경력
∙ 2001 ~ 2002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조교수
∙ 2002 ~ 2006 한국과학기술원 건설 및 환경공학과 조교수
∙ 2006 ~ 2012 한국과학기술원 건설 및 환경공학과 부교수
∙ 2009 ~ 2009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교환교수
∙ 2012 ~ 현 재 한국과학기술원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주요연구분야
∙ 탄성파-전자기파를 이용한 암반분류기법의 개발
∙ 전자기파를 이용한 터널전방예측기법의 개발
∙ 탄성파를 이용한 원위치 연약지반의 유효응력 및 압밀상태 평가
∙ 대형삼축시험장치를 이용한 토모그래피 시스템 및 관련 해석기법의 개발
∙ 동결융해에 의한 암반의 물리적 풍화과정에 대한 연구
∙ 대형·대단면 지하공간 창출을 위한 사전보강 필요성 평가기법 및 사전보강기술 개발
∙ 개스하이드레이트 부존 퇴적로에 대한 지반공학적 연구
∙ DEM 모델을 이용한 흙의 마찰에 대한 연구
훈장 및 포상
∙ 2009 Tewkesbury Lecture Award
∙ 2010 제 13회 젊은과학자상 수상(공학분야 제 4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 2011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학회장상
∙ 2013 특허기술이전사업화 성공사례발표회 특허청장상
∙ 2013 한국과학기술원 기술혁신포상 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