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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화수 교수 연구팀의 AI Mobility 과제, Microsoft Inno day 프로젝
  • 관리자 |
  • 2018-11-09 12: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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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윤진원(박사과정)과 이동훈 박사 >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 20
주년을 기념하여, 그 동안의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의 연구성과를 기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북경에서 11 8일 열린 Microsoft Inno day에 여화수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과제가 선정되어 여화수 교수, 이동훈 박사, 윤진원(박사과정)이 참여하였습니다. 그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원한 과제들 중에 아카데믹 분야에서 3개 과제를 선정하였고, 여화수 교수 연구팀의 과제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inno day 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카이스트 여화수 교수 연구팀에서 연구한 내용은 2013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여러 해 동안 지원한 과제에 대한 결과물들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솔루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내용은 머신러닝을 이용하여 미래 교통상태와 차량의 충돌 위험이 있는 장소와 시간을 예측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한 개발로, 과거 데이터베이스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고위험을 사전에 인지해서 운전자들에게 알려 주고, 위험도가 높은 지점들을 식별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내용은 서울이나 북경 같은 대규모 도시의 교통신호들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로, 지역간의 교통제어와 지역내의 개별 신호들의 협력제어를 통해 대도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내용입니다. 항저우에서도 인공지능을 통해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시도되지 않았고, 연구팀은 최신 교통기술을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2020년까지 대전시를 테스트베드로 실증될 예정입니다.